
FTX 파산 사태 이후 6개월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집행 조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11일 FTX가 파산한 이후 6개월간 SEC의 가상자산 관련 단속 조치는 이전 기간보다 무려 183% 증가한 17건에 달한다. 이는 지난 5일 제기한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관련 소송을 제외한 숫자다.
이에 일부 전무가들은 "SEC가 FTX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것에 대한 보상 심리로 단속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해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