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휴면 상태였던 가상자산(암호화폐) 고래가 이날 1만 바이낸스코인(BNB)를 매도했다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12일 보도했다.
이날 매체는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 데이터를 인용 "고래 투자자는 230달러에 1만 BNB를 매도했다"면서 "해당 지갑은 현재 15만 BNB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래 투자자가 이날 매도한 BNB는 총 230만달러(약 29억 원) 규모다.
룩온체인에 따르면 해당 고래는 2년 전 세이프문(SAFEMOON) 토큰 투자를 통해 11만BNB를 축적한 것으로 확인된다.
매체는 "최근 미증권거래위원회(SEC)가 BNB를 증권으로 간주하면서 이같은 매도세가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BNB 가격은 지난 일주일새 22% 이상 하락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