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수 대표 "직원 신변 우려에 사무실 폐쇄…재택근무 전환"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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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베스트가 돌연 입출금 중단과 함께 사무실을 폐쇄한 가운데 이형수 대표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입출금을 중단하면서 우리 직원들의 신변에 위험이 있을수 있다고 생각해 재택근무로 전환했고, 사무실에 있는 자산을 지키기 위해 폐쇄했다"면서 "고객과의 소통은 다른 채널을 열어놓고 있으며 추가적인 상황 확인하는대로 얘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하루인베스트는 "최근 파트너사 중 한 곳에서 '특정 문제'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13일 9시 40분(한국시간)부터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투자자 보호가 최우선인 상황에서 민감한 사안들이 먼저 노출돼 손 쓰지 못할 상황이 우려돼 특정 파트너사에 대한 얘기를 할 순 없다"고 말했다.
하루인베스트는 국내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가 만든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로, 싱가포르 기반 법인이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140여개국에서 8만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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