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 이후로 비트코인(BTC)을 10개 미만 보유한 중소형 지갑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트위터를 통해 "루나(LUNA) 폭락 사태 이후로 비트코인을 10개 미만 보유한 '새우 혹은 게' 규모의 지갑의 수가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전체 비트코인 순환 공급량 중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루나 사태 이후 13.72%에서 17.54%까지 3.82% 증가했다"라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는 "이들이 해당 기간 동안 축적한 비트코인은 79만 BTC에 이른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