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4월로 예정된 비트코인(BTC)의 반감기가 BTC 시세를 끌어올릴 명확한 호재라고 단정짓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5일 연구 보고서를 통해 "내년 2분기로 예상되는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는 있지만 그것이 기정 사실은 아니다"라며 "비트코인 역사상 반감기는 세번만 존재했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반응 예측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이비드 두옹(David Duong) 코인베이스 연구원은 "이전 비트코인 반감기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명확히 살피려면 유동성, 금리, 달러화 등 영향을 풀어야한다"면서 "다음 반감기까지는 9-10개월 더 남아있다. 반감기의 효과 예측은 아직 불명확하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