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통화청(MAS)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 구축을 위한 PBM(Purpose Bound Money) 개념을 공개했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싱가포르 통화청의 연구는 국제통화기금(IMF), 한국은행 등 금융기관, 아마존, 그랩 등 핀테크 기업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PBM은 디지털 화폐를 보낸 사람이 유효 기간 등의 조건을 지정할 수 있도록 만드는 개념으로, 프로그래밍 가능한 송금을 위한 비즈니스 운영 모델에 적용해 디지털 화폐 접근 권한, 상호 운용성 촉진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아마존, 그랩, FAZZ 등 온라인 소매 프로토콜들은 소비자 경험 개선을 위한 PBM 기반 캐쉬백, 인센티브 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소프넨두 모한티 MAS 최고 핀테크 책임자는 "이번 협력은 결제 효율성, 가맹점, 디지털 화폐 사용에 대한 사용자 경험 등 다양한 부분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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