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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 이어 하루인베 투자자들도…법원에 '기업회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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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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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에 이어 하루인베스트 투자자들도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하루인베스트 이용자들도 LKB앤파트너스를 통해 지난 21일 서울회생법원에 하루인베스트 코리아와 모회사인 블록크래프터스, 출금 중단을 일으킨 하루 측 파트너사 비앤에스홀딩스에 대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하루인베스트의 경우 법인이 버진아일랜드에 있지만, 국내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가 만든 서비스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국내 서비스임을 부정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어떤 법인을 대상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해달라는 의미로 '보정명령'을 내렸으며, 이에 LKB파트너스는 기업결합 등의 법리를 통해 신청서를 수정한 후 다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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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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