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의 비트코인(BTC) 공급량이 최근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의 BTC 보유량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파피(Papi) 분석가는 퀵테이크 리포트를 통해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공급량은 2020년 3월 이후 현재까지 30% 이상 감소했다"면서 "(지난 612일동안) 거래소로 비트코인을 입금한 지갑 주소의 수도 80% 가량 줄었다. 비트코인 공급 추세는 더욱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이 긍정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블랙록 등이 최근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소식과 결합하면 더욱 그렇다"며 "개인 투자자와 기관은 그 어느 때보다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