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규제 당국이 적절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해외 거래소들의 운영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SC)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사에 대한 10가지 원칙 초안을 공개했으며, 이달 말까지 지침 원칙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FSC가 발표한 원칙 초안에는 정보 공개 강화, 가상자산 상장폐지 심사 기준 마련, 고객 자산 분리 보관, 외국 가상자산 거래소의 불법적 사업 금지 등에 대해 명시돼 있다.
특히 해외 거래소의 경우 규정에 따라 등록 절차를 마치지 않을 경우 국내 거주자들에게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지침도 명시할 계획이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