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BTC)의 채굴 비용 측정 방식이 개정되면서 비트코인 채굴자가 매도량을 더욱 늘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DL뉴스에 따르면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조글로(Nikolaos Panigirtzoglou) JP모건 분석가는 “비트코인 채굴기의 생산비용 측정방식이 최근 소급 개정됐다”면서 “현 비트코인 채굴 비용은 2만1000달러로 알려져는데 바뀐 측정 방식에 따르면 BTC 채굴 비용은 1만8000달러로 계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채굴자들은 하한선을 두고 이를 넘기면 비트코인을 매도한다”면서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하향 조정된다면 (채굴자의 매도가 늘면서) 비트코인 시세에도 좋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비트코인 채굴 비용 측정 모델은 최근 개정된 케임브리지 비트코인 전력소비 지수(CBECI)를 따라 통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굴 비용이란 1BTC을 채굴하는 데 드는 비용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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