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반감기 앞둔 비트코인, 미국 등 통화량(M2) 늘어야 강세장 온다”

기사출처
강민승 기자
공유하기

비트코인(BTC)은 반감기를 앞두고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강세는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량이 늘어야만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8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글로벌 경제 데이터 분석 플랫폼 매크로마이크로 데이터를 인용 “이전 경우를 볼 때 비트코인의 반감기가 단독으로 강세장을 촉발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강세장이 오는 데는 법정화폐의 풍부한 유동성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이전 반감기에서 강세장이 촉발된 건 미 연방준비제도(Fed),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인민은행(PBOC)의 통화량(M2)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면서 “M2 지표값이 증가할수록 비트코인 시세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통화량 지표인 광의통화(M2)는 경제에 화폐가 얼마나 공급되는지를 정의하는 지표다.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M1) 외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금, 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여기에 포함된다.

publisher img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