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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에서도 탈중앙화거래소(DEX) 성장 지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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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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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약세장에서도 탈중앙화거래소(DEX)의 성장은 지속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10일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신채호 1인치네트워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터뷰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에서 알트코인 비중이 준다고 시장 상황이 불리하다고 보진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희 거래량은 계속 늘고 있다. 전체 가상자산 거래량 중 탈중앙화거래소(DEX) 비중이 20% 정도인데, 3~4년 전에는 0%에 가까웠다"라며 "코인 개수와 DEX 거래량은 정비례하지 않는다. 그만큼 경쟁력을 인정받은 알트코인은 거래량이 증가했다. 투자에 책임감을 갖고, 많이 학습한 투자자들은 중앙화 거래소(CEX)가 아닌 DEX를 택하게 되면서 향후 시장 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DEX, 디파이는 이용자 자산을 보관하지 않는 만큼 기업이 이용자에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중앙화 플랫폼에 비해 작다"며 "이런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DEX 산업에 대한 제도 마련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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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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