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미니 측 변호인단은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제네시스 파산 계획을 비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DCG·제네시스는 제미니 언 23만명 이상 이용자가 자금의 거의 전부를 돌려받을 수 있다면서 7년에 걸쳐 2개 트랑쉐(개별 대출을 모아 이를 기반으로 다시 발행한 채권)를 통해 채무를 상환하는 제안한 바 있다.
제미니 측은 이에 대해 "제미니 언 이용자들이 실제로는 그만큼의 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것"이라며 "DCG 측의 제안이 오해의 소지가 있고 기만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DCG는 제네시스에 16억5000만달러 이상을, 제네시스는 제미니에 약 12억달러를 빚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