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군·경이 현지 교도소에서 갱단이 운영 중인 가상자산 채굴기 등을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압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갱단은 당국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던 해당 교도소를 사실상 장악해 가상자산 채굴기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교도소가 세금으로 운영되다 보니 별도의 전기료 등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고, 가상자산을 통해 자금세탁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