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씨티그룹은 유가의 가격이 내년까지 70달러대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유가는 지난 분기에 평균 28% 상승했다.
3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에드 모스 씨티그룹 원자재 리서치 부문 글로벌 본부장은 4분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브렌트유의 가격을 올 4분기 평균 82달러, 내년 74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감산,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공급 감소로 인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러시아의 수출 제한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씨티그룹은 비 OPEC+ 회원국들의 생산량 및 베네수엘라와 이란의 수출 증가를 근거로 들면서 "공급이 늘어나면 90달러선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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