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채 시장이 과매도 상태에 빠졌으며, 이로 인해 가상자산(암호화폐)를 비롯한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폭발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미국 국채 가격은 200일 단순 이동 평균에 비해 크게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수익률은 수년 최고치를 기로했다. 역사적으로 이처럼 과매도된 국채는 가상자산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 시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변동성 폭발을 만들어냈다"라고 분석했다.
과매도된 미국 국채 시장이 글로벌 유동성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다른 위험자산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흐름을 보였다는 것이다.
최근 미 국채의 과매도 수치는 지난 2021년 초와 유사한 상황이며 당시 비트코인은 6만달러를 넘어서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