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계단식 하락 이어질까…알트코인도 당분간 관망 [알트코인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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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이 격화된 이후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따라 비트코인(BTC)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알트코인 시장도 단기적인 급등락이 일부 나타났지만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일주일 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주요 시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12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3650만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주요 지지선인 3707만원을 하방 돌파했고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3748만원 부근의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지만 3614만원대의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낙폭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날 김치 프리미엄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1.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 중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는 51.05%로 전주 대비 0.32%p 증가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의 하락세가 더 강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시장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주요 코인

시가총액 탑 100위권 코인 가운데 트러스트월렛토큰(TWT), 클레이튼(KLAY), 모네로(XMR), 렌더(RNDR) 등은 5%대의 소폭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머지 코인들은 최대 20%까지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자 단기적으로 급등했던 알트코인들도 최근 상승분을 반납한 모습입니다.
TWT는 지난 4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중대 발표를 위한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고 공지한 이후 20%대 일시 급등 했습니다. 이번 발표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는 지갑 플랫폼인 트러스트월렛이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비트에서는 스트라티스(STRAX), 룸네트워크(LOOM)가 지난 일주일 새 50% 넘게 오르며 큰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코박(CBK), 왁스(WAXP) 등도 10%대 상승세를 보였고 스토리지(STORJ), 오브스(ORBS)도 소폭 올랐습니다. 앞서 온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 등은 고래들이 지난 7일 STRAX, 지난 9일 STORJ를 대규모로 매집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총정리
비트코인은 지난달 29일 미국에서 이더리움(ETH) 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대거 승인되면서 단기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지금은 상승 추세가 이대로 꺾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계단식 하락세를 보인다면 전형적인 하락장의 시작점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트코인 투자 역시 비트코인이 먼저 바닥을 다진 이후 반등할 때 다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해당 콘텐츠는 투자 조언이 아니며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공됩니다. 가상자산 투자와 거래에는 높은 변동성으로 인한 투자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