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가상자산 대출업체 블록파이(BlockFi) 최고경영자(CEO)인 잭 프린스(Zac Prince)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사기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회사 파산은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허위 대차대조표가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자금을 빼지 않았을 것"이라며 "FTX 고객자금 사용 사실을 알았다면 알라메다에 자금을 대출해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