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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9억달러 회수 위해 바이비트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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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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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바이비트를 고소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FTX는 1년전 거래소에서 인출된 약 9억5300만달러 상당의 현금과 가상자산 회수를 위해 바이비트와 계열사 두곳을 고소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FTX가 파산 신청을 하자 바이비트의 투자 계열사 '미라나(Mirana)'는 FTX 직원들에게 자신들의 자금을 출금할 것을 강제했다. FTX는 "미라나는 FTX 고객에게는 주어지지 않은 VIP 계정과 같은 특별한 혜택을 통해 FTX에서 대부분의 자금을 빼냈다"고 주장했다.

사진=mundissima /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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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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