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FTX 거래소가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에프티엑스토큰(FTT)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FTX 거래소가 운영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감에 FTT 시세도 급등하고 있다"면서 "FTX의 잠재적인 인수자들은 좁혀졌고 톰 팔리 전 뉴욕증권거래소 회장도 FTX 인수에 관심을 표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FTX를 인수한 새로운 경영진이 법을 명확히 이해하고 규제를 지킨다면 다시 FTX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체는 "현재 FTX 거래소의 경영진은 회사 채권자들에게 상환하기 위해 70억달러를 회수했다"면서 "FTX 재운영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FTT 가격은 이날 21시 33분 바이낸스 USDT 마켓을 기준으로 전일대비 65.75% 오른 4.8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FTT는 지난 7일 동안 250% 급등했고 한 달 새 307%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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