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가 8년만에 투자 이민 프로그램을 재개한 가운데 비트코인(BTC) 투자를 통한 이민을 허용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13일 홍콩 이코노믹 저널(HKEJ)에 따르면 치우 타칸(Chiu Ta-Kan) 홍콩 의원은 "허가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을 금융상품으로 분류하고 이를 투자 이민 조건 중 하나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콩은 자본 투자 참여 계획(CIES)를 통한 투자 이민을 지원한다. 홍콩에 7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신청자는 홍콩의 상업 및 주거용 시설이나 주식, 채무 증권, 예금 증서 등에 최소 3000만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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