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증권감독기구(IOSCO)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권고안을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IOSCO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가상자산 및 디지털 자산 시장에 대한 규제 권고안을 발표한다"면서 "중앙화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다국적인 규제 협력이 요구된다"라고 밝혔다.
IOSCO는 "권고사항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가 전통 금융시장의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다루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이해 상충, 시세조종, 내부자 거래, 사기 행위, 수탁, 자산 관리, 다국적 협력, 유통 등이 모두 포함된다"라고 덧붙였다.
장 폴 세르비스 IOSCO 의장은 "이번 권고안은 주요 20개국(G20)과 스위스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계획하고 있는 국제적 프레임워크의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회원국에서 권장사항이 채택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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