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토니아에 기반을 둔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 플랫폼 아토믹 월렛이 미국 법원에 1억달러 규모 해킹으로 인한 손해배상 요구 집단 소송을 기각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아토믹 월렛은 콜로라도 지방 법원 기각 신청을 통해 "미국 사용자 중 단 한명만이 이번 해킹의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집단 소송이 제기됐으며, 이미 사용자들은 도난으로 인한 손실 책임 배상을 50달러로 제한하는 약관에 동의했다"라고 주장했다.
소송 원고는 최대 5500명의 사용자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된 1억달러 익스플로잇 사태에 대한 집단 소송을 시작했으며, 이번공격은 북한, 우크라이나 등의 해커들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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