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로토콜을 공개한 이더리움(ETH) 레이어2(L2) 네트워크 블라스트의 총 예치자산(TVL)이 3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블라스트가 다단계 피라미드와 비슷한 구조를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23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업체인 디뱅크(Debank) 데이터에 따르면 블라스트의 TVL은 3억달러를 돌파했다. 구체적으로 리도(LDO) 프로토콜에 2억6200만달러, 메이커(MKR) 프로토콜에 4241만달러가 예치돼 있다. 블라스트는 이들 스테이킹을 통해 이자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블라스트는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통해 L2, 디앱 사용자들에게 블라스트 포인트와 수익을 제공한다. 반면 사용자들은 오는 2월 메인넷 출시 전까지 자금을 인출할 수 없다.
이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블라스트 포인트를 받기 위해선 기존 사용자의 추천 링크가 필요하다"면서 "일각에선 (내재적 가치가 없는) 블라스트 포인트를 통한 보상 프로그램이 피라미드 구조를 연상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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