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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 헥스(HEX) 설립자 출석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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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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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프로젝트 헥스(HEX)의 설립자 리처드 슐러(리처드 하트)를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제기한 소송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더블록에 따르면 SEC는 지난 8월 핀란드 법무부에 헬싱키에 거주하는 슐러에게 소송장을 송달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슐러가 이를 전달받았다는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당초 오는 28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슐러의 법원 출석일은 내년 1월 30일로 연기됐다.


SEC는 소장을 통해 슐러가 지난 2019년 말부터 헥스(HEX), 펄스체인, 펄스엑스 등 미등록 증권 판매를 통해 10억 달러 이상을 모금한 후 해당 수익금으로 고급 승용차, 디자이너 의류, 블랙 다이아몬드 등을 사치스럽게 소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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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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