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검찰(DOJ)이 창펑자오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가 도주 위험이 있다며 법원의 출국 금지 명령을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측은 "선고일 전까지 창펑자오의 구속을 원하진 않는다"라며 "다만 그의 출국은 승인되어선 안된다. 이는 충분히 통제 가능한 도주 리스크"라고 전했다.
앞서 미국 법원은 창펑자오 관련 법정 선고를 6개월 연기, 이 기간 중 창펑자오의 보석을 허가하고 아랍에미리트(UAE) 자택을 오갈 수 있도록 하자 검찰 측은 UAE로의 출입국 허용 결정 번복을 요청했었다.
한편, 자오는 바이낸스가 북한 등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과 거래를 중개하고 자금세탁 방지 제도를 마련하지 않은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벌금을 내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함에 따라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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