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달 금리 인상을 중단하면 비트코인(BTC)으로 더 많은 자본이 유입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최근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의 발언을 통해 추정할 때 연준의 금리 인상은 잠시 중단될 수 있다"면서 "금리 인상이 중단된다면 더 많은 자본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에 유입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간) 윌러 이사는 워싱턴DC 미기업연구소(AEI) 연설에서 "지금의 통화정책 기조가 미 경제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정책 목표인) 2%로 되돌리는데 적절하다는 확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분석가들은 "연준은 내년 5월부터 금리를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통화 정책의 변화가 발생한다면 위험자산에 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여기에는 가상자산도 포함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내달 FOMC 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95.8%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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