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버 네트워크(KNC)의 대표적인 덱스(탈중앙화 거래소) 겸 유동성 프로토콜인 카이버스왑을 공격한 해커가 카이버 회사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이더스캔에 따르면 해커는 카이버스왑에 보내는 온체인 메시지를 통해 "나는 카이버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원한다"면서 "카이버에 대한 모든 자산과 정보를 넘겨받길 원한다. 이를 충족하면 나는 카이버를 완전히 개조해 새로운 암호화 프로젝트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해커는 "내달 10일까지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협상은 무효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카이버스왑은 해커의 공격을 받아 4700만달러 상당 가상자산을 도난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카이버 네트워크는 지난 24일 해커에게 보내는 온체인 메시지를 사용자 자금을 모두 반환하면 10%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