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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밈코인' 출현 이어져…GFY, 시총 2500만 달러 돌파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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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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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겸 엑스(옛 트위터) 최대주주와 관련된 밈 코인들이 대거 출현하고 있다. 일부 코인은 시가총액 2500만 달러를 돌파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 등 블록체인 상에서 일론 머스크 관련 밈에서 파생된 GFY, TRUCK, GROK 등 코인이 등장했다. 매체는 이를 두고 "수년 동안 암호화폐를 괴롭혀 온 기회주의적인 개발자들이 만들어 내는 지긋지긋한 트렌드"라고 지적했다.


우선 GFY는 지난 29일 머스크가 엑스를 탈퇴하는 광고주들을 향해 뱉은 "Go Fxxk Yourself"라는 발언의 줄임말로 만든 코인이다. 이더리움, 솔라나, BNB체인, 아비트럼 등 네트워크에서 250개가 넘는 GFY 코인이 발행됐다. 이들 코인의 시총은 1만5000달러 미만에서 2500만 달러 이상까지 다양하며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4000명의 보유자와 19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또한 TRUCK은 테슬라가 새로 내놓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이름에서, GROK은 엑스의 자회사 엑스AI가 내놓은 그록AI 챗봇의 이름에서 따 온 명칭으로 만든 코인이다. 특히 GROK은 11월 초 방행 후 1만% 이상 급등했다 개발자가 과거 실패한 프로젝트와 연관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50%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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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기자

sheep@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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