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이 급증하면서 2021년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글래스 데이터에서 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지난 30일 동안 36억3000만 달러에서 52억 달러로 증가했다.
지난 2021년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14억6000만 달러에서 54억5000만 달러로 급증한 바 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4만5000달러에서 6만6000달러로 치솟았다.
IG오스트레일리아의 애널리스트 토니 시카모어(Tony Sycamore)는 "미결제약정 증가는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도 "오는 12일 CME의 최신 보고서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트레이더들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1월 28일 CME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는 대형 업체들이 1만8979개 롱 포지션을 취한 데 비해 2만724개의 숏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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