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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가상자산 체결엔진 고도화…"일 1000조원 처리 가능"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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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체결엔진을 고도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하루 최대 1000조원 규모의 주문도 지연 없는 거래 체결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업비트는 지난 2년간 체결엔진을 포함한 가상자산 거래 인프라 고도화를 위해 총 100억원이 투입된 '천국의계단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업비트의 주문 체결 아키텍쳐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운영해 수평 확장이 가능한 구조로 개선했다는 점이다. 또한 초당 4만건 이상의 매매체결을 지원하고 트래픽 환경 폭증 시 서버 증설을 통해 초당 10만건 이상의 매매체결도 처리할 수 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전통 금융이 원장 관리에 접근하는 방식과 달리 업비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트래픽 환경이 폭증해도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다"면서 "업비트는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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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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