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바이낸스, 거래소 시장 점유율 30%로 떨어져…"창펑 자오 기소 영향"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공유하기




최근 바이낸스 전 대표 창펑 자오(CZ)가 미국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바이낸스의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 점유율도 떨어지는 모양새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CC데이터(CCData)의 자료를 인용해 바이낸스의 거래소 시장점유율이 창펑 자오 기소 이후 점차 감소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매체가 인용한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현물 거래 시장점유율은 연초 55%에 달했다. 그러나 12월 현재까지 바이낸스의 점유율은 30.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바이낸스가 추락하는 사이, 경쟁사 현물 거래 시장 점유율은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낸스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한 OKX의 시장 점유율은 올해 초 약 4%에서 현재 8%까지 증가했다. 다만 여전히 바이낸스와의 격차는 상당한 것으로 분석된다.

publisher img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