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뱅크먼 프라이드(SBF) FTX 창립자의 형사 재판 변호인이 재판을 맡은 순간부터 승소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밀스 변호인은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3~4명의 창립자들이 모두 샘 뱅크먼 프라이드의 과오에 대해 인정한다면, 소송에서 승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으며, 만약 그렇지 않았더라도 재판의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재판에서 다수 인원이 거짓말을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나는 다시는 개인적 감정으로 이런 사건에 관여하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밀스는 스탠포드 법대 교수로, 샘 뱅크먼 프라이드와 인연으로 무료 변호를 맡았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는 전신 사기 2건, 증권 사기 1건, 상품 사기 1건, 자금 세탁 공모 1건 등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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