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10만달러를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7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ek)의 애널리스트들은 '2024년 15가지 가상자산(암호화폐) 예측'을 발표하고 내년 시장 상황에 대해 예측했다.
반에크는 애널리스트들은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자산에 대한 적대적인 접근 방식이 해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기에 내년 11월 대선 이후 비트코인은 최고치를 기록, 10만달러를 넘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현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가상자산에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실제로 지난 3월 미국 백악관이 발간한 경제 보고서에서 바이든 정부는 "가상자산의 혁신은 대부분 가격 상승을 위한 것이며 대다수는 근본적인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트럼프를 비롯해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가상자산에 대부분 친화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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