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비트코인(BTC)이 4만3000달러선을 재탈환했다.
연준은 1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회 연속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큰 진전이 있었다. 금리 인하 시점을 고려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내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에 비트코인도 즉각 반응했다. 한때 4만4000달러선을 돌파했으나 상승분을 반납하며 4만달러대로 내려왔던 비트코인은 금리 동결 및 파월 발언으로 인해 이날 장중 4만3475달러를 기록, 3일만에 4만3000달러대를 다시 돌파했다.
이날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3% 가량 상승한 4만29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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