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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금감원 가상자산 TF서 배제…위믹스 조기 상장이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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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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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GOPAX)가 금융감독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태스크포스(TF)에서 배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간)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내부 가상자산 TF 구성에서 고팍스 관계자를 모두 배제했다.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5대 거래소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시행령 제정 등에 대해 논의해왔다.

고팍스가 디지털자산 거래소 협의체(DAXA)의 결정으로 상장 폐지됐던 위믹스(WEMIX)를 조기 상장한 것이 TF 배제의 이유로 추측된다.

닥사는 특정 코인의 거래 지원이 종료된 날로부터 일정 기간이 지나야 재상장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업계에서 '일정 기간'이 1년이라고 추측하고 있기에 상장 폐지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위믹스를 조기 상장한 고팍스에 책임을 물게 된 것이다.

위믹스는 지난해 12월 8일 거래가 중지됐다. 코빗은 올해 12월 8일, 빗썸은 12일 위믹스를 재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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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20mi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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