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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검찰 "SBF 추가혐의 관련 재판 의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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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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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찰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립자의 혐의와 관련된 추가 재판을 진행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 연방검찰은 이날 루이스 카플란 미 지방판사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공무원 뇌물 수수 공모, 은행 사기, 무면허 송금 사업 운영 등의 혐의로 SBF를 재판할 계획을 철회하겠다"고 전했다.

SBF는 앞서 7건의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수십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검찰은 "두번째 재판 없이 내년 3월에 선고를 진행하면 해당 사건의 공정한 해결에 대중의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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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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