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채굴업체인 클린스파크(CLSK)가 16만개의 채굴기를 구입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8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클린스파크는 “2024년 말까지 총 16만개의 비트코인 채굴기를 구입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6만개의 비트메인 S21 채굴기를 테라해시(TH/s)당 16.10달러, 총 1억 9320만 달러를 들여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2024년 말까지 10만개의 채굴기를 테라해시당 16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콜옵션(살 권리)을 행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16만개의 채굴기가 추가된다면 클린스파크의 해시레이트(채굴속도)는 10엑사해시(EH/s)에서 50엑사해시(EH/s)까지 400% 증가할 예정이다.
클린스파크 최고경영자(CEO)인 재커리 브래드포드(Zachary Bradford)는 "지난 비트코인 강세장에서 채굴기 가격은 5배까지 상승했다. 다음 강세장도 유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콜옵션 계약을 통해 가능한 변수를 통제하여 회사의 자본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채굴업체인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MARA), 라이엇 플랫폼즈(RIOT), 사이퍼 마이닝(CIFR) 역시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채굴기를 추가로 구입한 바 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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