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미국 마약단속국(DEA)이 보고서를 통해 중국 마약성 진통제 마켓플레이스 상하이 케미컬(Shanghai Chemicals)의 가상자산(암호화폐) 계정을 추적한 결과 해당 기업이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불법 공수를 가장한 사기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DEA는 이에 대해 "상하이 케미컬은 제약 및 실험 목적으로만 원료를 판매한다고 주장하지만, 미국 마약상들에게 판로를 열어주는 척 물건은 보내지 않은 채 대금만 수취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정부는 해당 바이낸스 계정을 동결했다"라며 "21만달러 규모의 가상자산을 압수했지만 상하이 케미컬 관련 불법 자금 규모는 밝혀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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