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BTC)이 글로벌 통화로서 미국의 달러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투자 은행 모건 스탠리의 디지털 자산 책임자 앤드류 필(Andrew Peel)은 12일 투자 리포트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과 사용의 패러다임 변화로 미국 달러의 지배력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인식 변화에는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필은 "비트코인이 지난 15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으며, 전 세계 1억600만명이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80개국 이상에 비트코인 ATM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모건스탠리 측은 비트코인과 유사하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도 달러 패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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