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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의원 "메타의 가상자산 사업 확장 움직임,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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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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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회의론자로 알려진 맥신 워터스(Maxine Waters)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이 메타가 최근 신청한 특허를 두고 우려를 표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워터스 의원은 메타에 보낸 서한에서 "회사가 22일 미국 특허청(USPTO)에 디지털 자산 서비스 및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5개의 상표권을 신청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메타는 지난 2022년 3월 18일에 관련 상표권 신청서를 최초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워터스는 "이번 특허 신청은 디지털 자산 산업에 회사의 참여를 확대하려는 지속적인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메타는 지난해 10월 12일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이 없다고 밝혔지만, 회사가 신청한 5개 상표 출원은 디지털 자산 사업과 관련성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한편 워터스 의원은 앞서 메타가 페이팔에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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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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