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9일차인 지난 24일 하루 동안 총 1억5800만달러 자금이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2110억원 규모다.
25일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9일차인 지난 24일 10개 ETF에서 총 1억5800만달러 자금이 순유출됐다"면서 "이날 유출된 자금은 지금껏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세이파트에 따르면 블랙록 IBIT는 지난 9거래일 동안 19억156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고 피델리티의 FBTC도 17억247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같은 기간 동안 43억92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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