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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의원 "은행의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막는 'SAB 121' 폐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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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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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플루드, 신시아 루미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과 와일리 니켈 미 민주당 상원의원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상자산 수탁 관련 규제 체계인 '직원 회계 공보(SAB 121)'의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1일(현지시간) 플루드 상원의원은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SAB 121은 은행이 가상자산의 관리인 역할을 맡는 것을 사실상 차단했다"면서 이를 폐지하기 위한 초당적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SAB 121은 공시 의무가 있는 상장사가 수탁한 가상자산은 대차대조표상 부채 및 보유 자산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 인해 은행은 사실상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게 된 것이다.

니켈 상원의원은 "게리 겐슬러와 SEC는 자신들의 권한을 초과하고 있다. 이제 SAB 121를 막아야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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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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