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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비트코인 창시자' 크레이그 라이트, 증거 위조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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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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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비트코인(BTC)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레이그 라이트는 2일차 법원 심리에서 자신이 사토시라는 증거로 제시했던 항목을 위조한 적이 없다며 증거 위조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가상자산 공동 특허 컨소시엄 COPA(Crypto Open Patent Alliance)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자신이 사토시임을 증명하기 위해 산업적 규모(industrial scale)로 위조를 저질렀다며 그를 고소한 바 있다. 법원이 공유한 일정에 따르면 라이트 관련 심문은 오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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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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