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델리티가 유럽에서 제공하는 현물 비트코인(BTC) 상장지수상품(ETP)의 수수료를 인하했다.
14일 ETF 스트림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피델리티 피지컬 비트코인 ETP(FBTC)'의 수수료를 0.75%에서 0.35%로 낮췄다. 이로 인해 현물 비트코인 ETP 발행사 간의 수수료 전쟁이 촉발되는 모양새다.
앞선 1월 인베스코와 위즈덤트리는 현물 비트코인 ETP의 수수료를 각각 0.35%와 0.39%로 인하한 바 있다.
피델리티 측은 "미국에서 현물 비트코인 ETF가 출시되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촉발됐다"면서 "우리가 새롭게 책정한 가격 모델이 더 많은 투자자의 접근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24 [자비스] 'PICK뉴스 이미지5 택 기자'](https://media.bloomingbit.io/static/news/brief.webp?w=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