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속보]중국, 기준금리 6개월만에 전격 인하

기사출처
한경닷컴 뉴스룸
공유하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금리를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전달과 같은 연 3.45%로 동결하고, 5년 만기 LPR을 연 4.20%에서 3.95%로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인민은행이 LPR을 내린 건 지난해 8월 1년 만기 LPR을 연 3.55%에서 연 3.45%로 0.1%포인트 인하한 이후 6개월 만이다.

1년 만기 LPR은 신용·기업대출 등 대출 금리에, 5년 만기 LPR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영향을 준다. LPR은 중국 내 18개 시중은행이 보고한 최우량 고객 대출 금리의 평균치로,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에 은행 조달 비용, 위험 프리미엄 등을 가산해 산출한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publisher img

한경닷컴 뉴스룸

hankyung@bloomingbit.io한국경제 뉴스입니다.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