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암흑기에 접어들면서 가상자산 프로젝트 65%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알파퀘스트(AlphaQues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은 2020\~2023년 사이 가상자산 시장이 가장 얼어붙은 한해였다. 그 결과, 총 12343개의 가상자산 프로젝트 가운데 65%에 달하는 8854개의 프로젝트가 사실상 사라졌다.
특히 가상자산 시장이 호황기를 맞았던 2020\~2021년 사이 시작된 프로젝트는 4834개 중 3473(72%)개가 망한 것으로 나탔다. 그 중 테라(USDC)사태로 가장 많은 35%의 프로젝트들이 없어졌고, 이어 FTX사태로는 32%의 프로젝트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프로젝트의 평균 수명은 3년정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데드(죽은) 프로젝트의 수명은 보다 짧은 2.21년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가상자산 프로젝트 중 4년 이상 살아남은 프로젝트는 22.40%에 불과했다.
한편 데드 코인(3개월 간 1000달러 이하의 거래량을 기록하거나 웹사이트가 삭제된 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생태계로는 테라(USDT)와 카르다노(ADA)가 꼽혔다. 두 생태계 내 총 74%의 가상자산이 데드코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셀로(CELO), 하모니(ONE), 니어(NEAR), 질리카(ZIL), 문리버(MOVR) 등이 뒤를 이었다.

블루밍비트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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