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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소비 호조에도 기술주 부진 혼조…다우, 0.39% 상승 마감

16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11포인트(0.39%) 상승한 28,606.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1%) 오른 3,483.81에 장을 마쳤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32포인트(0.36%) 하락한 11,671.56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의 주요 지표와 부양책 협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식 등을 주시했다.

▶코인베이스 "올해만 1,914건 법률집행 정보 요청받아"

16일(현지시간) 미국 최대규모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올해만 1914건의 법률 집행 정보 요청을 받았다는 내용을 포함한 '투명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코인베이스는 "약 90%의 법률 집행 정보 요청은 미국, 영국, 독일 등 국가에서 요구했으며, 그중 약 60%인 1,113개는 FBI(미연방 수사국), IRS(미 국세청) 등 미국 내 기관들에 의해 요구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법률 집행 정보 요청이 '재정 규정 및 기타 관련 법률'에 따라 이뤄졌기 때문에 우리는 대응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는 불편하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경우에도 고민하지 않고 협조할 것"이라 전했다.

▶비트맥스 세 번째 소송 직면..."시세 조작 의심"

16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투자자 드미트리 돌고브(Dmitri Dolgov)가 비트맥스(BitMEX)에 대해 또 다른 소송을 제기했다.

돌고브는 "비트맥스의 모회사인 HDR 글로벌 트레이딩(HDR Global Trading Limited)이 자금세탁방지 정책을 위반해 탈세자들에게 자금세탁 경로를 제공했으며, 19년과 20년 세 차례 시장조정기간 동안 시세를 조작해 3,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저스틴 선, 파일코인 맹 비난..."고점에 매물 150만개 던져"

16일(현지시간) 트론(Tron) CEO 저스틴 선(Justin Su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일코인 설립자를 맹 비난했다.

저스틴 선은 "이게 무슨 대규모 스캠 사기냐"며 "파일코인이 세계 주요 거래소에 상장해 급 상승세를 보이자 파일코인 창립자가 커뮤니티 동의 없이 자신의 배정 매물 150만 토큰을 최고점인 약 200달러(한화 약 22만 9,500원)에 던졌다"고 비난했다.

▶코인원 사칭 피싱사기 등장..."해외 접속 감지됐다며 로그인 정보 알아내"

17일 코인원 투자자들에게 해외 접속 시도가 감지됐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로그인 정보를 알아내는 새로운 유형의 피싱 사기가 등장했다.

피싱 사기 문자 메시지는"고객님의 계정이 해외 IP에서 로그인되었습니다. 본인이 아닐 경우에는 해외 IP를 차단해주십시오"라는 텍스트와 함께 사칭 웹사이트 주소 (www.coinonev.com)링크가 보내졌다.

▶BOA "리플과 함께 고도의 핀테크 인프라 구축 할 것"

15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가 시가총액 4위 가상자산(암호화폐) 리플 스웰 컨퍼런스 2020(Ripple Swell Conference 2020)에서 리플(XRP)와 함께 구축한 국경기반 결제 시스템 데모를 선보였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글로벌 금융 디지털 전략 책임자 줄리 해리스(Julie Harris)는 "고객 경험과 고도 기술의 조합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리플과 파트너십을 통해 핀테크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해 효과적 은행 업무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쿠코인, 파일코인 선물 출시 무기한 연기...고객 불만 받아들여져

16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이 결국 "16일 16시(현지시간) 예정돼 있던 파일코인(FIL) 선물 상품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다"고 밝혔다.

쿠코인은 지난달 발생한 최대 2억 8,000달러 규모 해킹사태 이후 거래소 지갑의 입출금을 차단한 상태다. 자금을 되찾기 위해 기다리고있는 투자자들에게 피해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지 않은 채 파일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한다고 알려지자 큰 비난을 받았다.

▶유명 분석가 "비트코인SV 며칠 내 추세반전 가능"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에이엠비크립토(AMBcrypto)의 분석가 비라즈만 타물리(Biraajmaan Tamuly)가 "비트코인SV(BSV)가 조정을 마치고 며칠 내 추세반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타물리는 "지난주 비트코인SV가 50일 이동 평균선을 지지해 하락세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며 "현재 과매도 포지션으로 매도세가 강하지만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반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DTC 캐피탈 CEO "이더리움 체인으로 비트코인 계속 이동한다"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투자 펀드 DTC 캐피탈(DTC Capital) CEO 스펜서 눈(Spencer Noo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락업된 비트코인의 총량이 2021년까지 약 20배 정도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스펜서 눈은 "탈중앙화(DeFi) 프로토콜에 고정된 비트코인 물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현재 이더리움에 약 13만BTC가 락업 돼 있고, 이는 내년까지 20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 강조했다.

▶리플 "베트남 OCB 리플넷 합류"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가총액 4위 리플이 "약 46억 달러(한화 약 5조 3,000억 원) 자산을 자랑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 은행 오리엔탈 커머셜 조인트 스탁 은행(OCB)가 리플넷(RippleNet)의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베노잇 가우딜리어(benoit gaudilliere) 리플 싱가포르 영업이사는 "리플넷이 첨단 금융 기술을 제공해 베트남 소비자들이 더 인상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외신 "비트코인이 금융위기 해결할 유일한 방책"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에이엠비크립토(AMBcrypto)가 "비트코인이 금융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대체통화"라는 의견을 전했다.

에이엠비크립토는 "최근 기관이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며 "비트코인만이 성공적 대체 통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파워 파이낸스 "내년 초 뉴질랜드 달러 스테이블 코인 출시 예정"

16일(현지시간) 뉴질랜드의 금융 서비스사 파워 파이낸스(Power Finance)가 "세계 최초로 뉴질랜드 달러 디지털 스테이블 코인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브 코벳(Dave Corbett) 파워파이낸스 CEO는 "스마트 신원 기술을 이용해 모든 통화 보유자가 신원을 기록해 자금 세탁 및 사기를 방지할 계획"이라며 "우리는 은행의 미래에 대해 항상 생각해 왔다"고 밝혔다.

▶유명 트레이더 "포트폴리오, 알트로 전환 중...알트코인 붐 찾아온다"

16일(현지시간) 2k 챌린지로 잘 알려진 가상자산(암호화폐) 트레이더 살사 데킬라(Salsa Tekila)가 "이번 달부터 알트코인 포트폴리오를 계속 늘려가는 중"이라 밝혔다.

데킬라는 "추가로 보유 BTC 물량의 15%를 알트코인으로 전환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전환해 약 18개월간 매도세가 강했던 알트코인 물량을 모아 매도지점을 설정해 판매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메이저 코인들의 강세에 힘을 받아 알트코인 붐도 일어날 것"이라 강조했다.

▶리얼비젼 CEO "남은 반감기 두번...비트코인으로 엄청난 돈 모일 것"

16일(현지시간) 금융 데이터 제공사 리얼비젼(Real Vision) CEO 라울 팔(Raoul Pal)이 "남은 두 번의 반감기 동안 비트코인(BTC)으로 엄청난 자금이 몰려들 것"이라 전했다.

라울 팔은 "향후 몇 년간 거대한 돈의 흐름이 우리를 맞이할 것"이라며 "반감기는 비트코인 유통 물량을 조절해 공급과 수요의 밸런스를 맞추면서 엄청난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리스크 관리 수단으로 금에 투자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비트코인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훨씬 더 가치 있는 투자처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외신 "모네로 시가총액 2년만에 최고수준...코인 성능 주목받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Crypto Potato)가 "모네로(XMR)의 시가총액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크립토포테이토는 "10월 15일 기준 모네로의 시가총액은 22.95억 달러(한화 약 2조 6,300억 원)을 기록해 3년 전 가상자산 강세장 한계 돌파의 모습을 최근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18년도 가상자산 약세장 이후 최고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네로의 기술적 우수성에 대해서 "현재 당국이 모네로의 개인정보 보안 기술을 돌파하고 싶어 하지만, 현재까지 정부 기관, 기업 등 어떤 곳도 성공하지 못했다"며 "개인정보 보호 지지자들의 격렬한 환영을 받으며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외신 "BNB 지지선 반등 성공...주말까지 상승 추세 가능"

16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에이엠비크립토(AMBcrypto)가 바이낸스코인(BNB)이 지지점을 찾아 반등에 성공했으며 주말까지 상승추세를 보여줄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에이엠비크립토는 "16일 OKEx이슈가 가상자산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강력한 매도세에 직면했지만, 곧 매수세를 회복했고 즉각 지지선에서 반등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기 조정을 맞았지만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지지선을 찾으면서 주말까지 상승 추세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명 분석가 "대표 디파이 SUSHI, UNI 강세 반전 신호 보여"

16일 유명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Beincrypto)가 탈중앙화 금융(DeFi) 대표주자인 유니스왑(UNI)와 스시(SUSHI)가 강세 반전 신호를 보였다"고 전했다.

비인크립토는 "스시는 10월 7일 최저점인 0.55달러에 도달 한 후 계속해서 0.87달러까지 상승세를 탔지만 저항점을 뚫지 못하고 하락했다"며 "하지만 0.67달러에 지지 반등에 성공해 0.87 저항선 돌파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니스왑은 10월 10일까지 3.66달러까지 상승랠리가 이어졌지만 저항점을 뚫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2.93달러에서 강한 매수세를 만나 반등할 힘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크라켄 보안 책임자 "트위터 가상자산 상장사기 조심해야"

16일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최고 보안 책임자인 니콜라스 퍼코코(Nicholas Percoc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을 크라켄 상장 팀 일원으로 속이고 사기 행각을 벌이는 사람들이 많다"며 투자자들에게 조심하길 당부했다.

퍼코코는 "리즈 코헨(Liz Cohen), 징 캉(Jing Kang) 등 상장 관련 사기를 시도하는 계정들이 모두 사기꾼들의 피싱계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