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ingbitbloomingbit

속보

티커 없는 뉴스

블루밍비트 뉴스룸
공유하기
  • 한국은행은 올해 1~2회 기준금리를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 기준금리는 연 2.75%로 인하되었으며, 대다수 금통위원은 이를 3개월 내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 경기 하방 압력을 고려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STAT AI 유의사항
  • 인공지능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 기술 특성상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올해 1~2회 기준금리를 더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1~2회 더 금리를 내릴 것일라고 보는 시장의 예상은 저희 가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금통위는 연 3.0%인 기준금리를 연 2.75%로 인하했다. 이 결정은 금통위원 전원일치였다. 3개월 후 금리 전망에 대해 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 6명 중 4명이 기준금리를 3개월 내 연 2.75%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라고 전했다. 또 "나머지 2명은 2.7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4명은 대내외 정책 여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금리 추가 인하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는 데 대한 우려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2명은 경기 하방 압력을 고려할 때 추가 인하 가능성 열어놓고 여건 변화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고 부연했다.

이 총재는 "다만, 6명 모두 통화정책이 금리 인하 국면에 있으며, 앞으로 데이터를 보면서 인하 시점을 결정하자는 데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publisher img

블루밍비트 뉴스룸

news@bloomingbit.io뉴스 제보는 news@bloomingbit.io

뉴스에 대한 의견과 질문을 자유롭게 남겨보세요!

방금 읽은 기사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