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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즌' 곧 올 수도…"선별적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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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트코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기관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와 지니어스 액트 통과 영향으로 주요 알트코인의 자금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은 전반적인 강세장과 함께 선별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펀더멘탈이 강한 토큰 중심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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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즌' 기대감 커져
이더리움 등 주요 코인 상승세
기관 매수세·지니어스법 영향
"선별적 상승할 것"

최근 이더리움(ETH)을 중심으로 주요 알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면서 '알트코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0%로, 지난달 대비 4% 하락했다. 이는 지난 4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치다. 통상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낮아지면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분산되면서 알트코인의 강세장이 온다고 해석한다. 시장의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날 구글 트렌드의 '알트코인(Altcoin) 검색 지수'는 100점 만점을 기록하면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주요 알트코인의 강한 상승세가 인상적이다. 이 기간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은 19.75% 상승해 3700달러선을 돌파,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엑스알피(XRP) 역시 20.32% 올라 3.5달러를 넘어서면서 신고가를 경신했고, 솔라나(SOL)는 23.95% 상승해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200달러선을 회복했다. 반면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1.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기관 매수세·지니어스 액트 등 영향
알트코인의 강세 배경으로는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꼽힌다. 최근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모두 기관의 자금이 적극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래스노드는 "이더리움에 고래와 기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장기 보유 목적의 매수세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7월 초 이후 68만1000 ETH(25억달러 규모)가 장기 보유 지갑으로 이동했고, 거래소 보유고는 31만7000 ETH(약 11억달러 규모)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웨일트레이스(WhaleTrace)에 따르면 대형 투자자들은 최근 2주 동안 22억개 이상의 엑스알피를 매수했다. 솔라나 역시 스테이킹 ETF 출시 12일만에 자산 규모가 1억달러를 넘어서는 등 기관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미국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의 통과도 알트코인 강세장에 불을 지폈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더리움의 경우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가장 많은 블록체인이며, 엑스알피는 발행사 리플의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RLUSD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큰 영향이다.
'알트코인 시즌' 곧 올 수도…"선별적 상승할 것"
전문가들은 알트코인 시즌이 곧 도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 스위스블록은 "강한 알트코인 시즌은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하락하고, 자금이 광범위하게 알트코인으로 이동할 때 발생한다"라며 "현재는 비트코인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자금 순환이 시작된 상태로, 이 흐름이 이어진다면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즌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트파이넥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가 알트코인 시즌의 시작점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비트코인에서 알트코인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다"며 "전반적인 강세장 속에서 알트코인 중심의 국면이 시작되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알트코인 시즌이 오더라도 이전 사이클과 같은 엄청난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장경필 쟁글 리서치센터장은 "이더리움이 상승하기 시작한 만큼 유동성이 알트코인 전반에 흘러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라면서도 "이전처럼 100배 이상의 급격한 상승이 이뤄지기는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실제 이용자들을 보유하고, 유의미한 성과 및 매출을 발생시키는 등의 펀더멘탈이 있는 토큰들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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